기침을 할 때 우리가 기침 소리로 대충은 어떤 상태인지 짐작을 하시는데요.
이런 기침소리로 때에 따라서는 큰 병인지 아닌지 구분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기침소리에 따른 병이 어떤건지 알아둘 필요가 있죠.
오늘은 기침소리로 알아보는 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래있는 기침
첫 번째 가래가 끓는 기침 소리입니다.
이건 흔히 가래 기침, 젖은 기침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소리인데 이건 그래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잘 들어보면 뭔가 깊은 곳에서부터 끌어올려지는 듯한 기침 소리이기도 하고 약간 가슴이 울리는 듯한 떨리는 듯한 그런 느낌도 좀 있습니다.
이건 사실 굉장히 많은 이유들 때문에 생길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폐렴이나 기관지 폐렴 같은 것들 그리고 아주 전형적인 감기 때 콧물 나는 이유로 생기는 걸 수 있습니다.
콧물이 뒤로 넘어가서 목이나 기도 쪽에 걸려서 간질간질 괴롭히면 이런 기침을 하루 종일 할 수도 있어요.
만성적으로 비염이 있는 사람한테서도 비슷한 증상이 또 나타날 수 있고 위식도 역류에 의한 기침일 수도 있습니다.
📌마른기침
두 번째 기침 소리바로 마른 기침입니다.
이것도 역시 여러 가지 병에서 나타날 수 있는데 지금 같은 추위에 마른 기침을 좀 심하게 하는데 열도 나고 몸살도 있다면 인플루엔자 흔히 말하는 독감일 수 있어요.
아이가 마른 기침을 하는데 유난히 밤에만 더 심하게 기침을 한다면 소아 천식일 수도 있습니다.
📌컹컹하는 기침
세 번째 기침 소리는 개 기침입니다.
커다란 개 같은 기침 소리를 낸다고 해서 개기침 의외로 정식 명칭입니다.
대부분은 크로비라고 불리는 후두에 염증이 생기는 그런 병에서 주로 나타나는 기침인데요.
후두가 울대 근처쯤에 있는데 목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비슷한 것들이 조금 더 깊이 요즘까지 들어간 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치료는 감기랑 비슷해요.
근데 만약 아이가 이런 기침을 하는데 숨이 가빠 보이면서 이런 소리를 낸다 그러면 그거는 가까운 병원이 아니라 응급실로 바로 가보셔야 합니다.
아예 숨 쉬는 길이 좁아지고 있는 중이라는 얘기거든요. 더 심해지면 기도가 막힐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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