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해산물을 먹을 때 문어, 낙지, 쭈꾸미 같은 거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보통 드실 때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드실 텐데요.
하지만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앞으로 드실 때 이 부분은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중금속을 먹을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어떤 사실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낙지 먹을 때 주의할 부분
여러분은 낙지 머리를 드시나요? 바로 이 부분인데요.
흔히 머리라고 하는 이 부분은 사실은 머리가 아니라 몸통입니다.
이거 전체가 머리일 만큼 낙지 머리가 컸다면 낙지가 아마 지구를 지배했을지도 모릅니다.
진짜 머리는 핵심적으로는 뇌가 있는 부분이 머리죠. 낙지의 뇌는 눈과 눈 사이에 있는데요.
그럼 위의 큰 부분은 무엇일까요? 위의 부분은 바로 몸통입니다.
우리 사람은 머리 몸통 다리 이렇게 붙어 있는데 낙지는 몸통 머리 다리 이렇게 붙어 있습니다.
우리 사람의 몸통 안에는 내장이 있죠. 낙지도 마찬가집니다.
그래서 우리가 요리를해서 저 몸통부분을 먹게되면 즉 내장을 통째로 먹는다는 말인데요.
여러분 우리 생선 먹을 때 그 속에 들어있는 내장을 다 먹지는 않죠.
중금속에 대한 염려 때문이라도 이제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아마도 미생물이 아닌 지구상에 사는 모든 생명체에는 카드뮴, 납, 수은 같은 유해한 중금속이 조금씩은 들어있습니다.
카드뮴은 오징어 낙지 같은 연체류에서 문제가 됩니다. 많이 먹으면 뼈가 물러지고 콩팥이 망가지고 암이 유발되기도 하는 독성 중금속입니다.
서울시에서 소위 낙지 머리 즉 내장 부위의 카드뮴 함량을 조사했었는데 기준치의 10배 열다섯 배까지 나오는 낙지가 있어서 아주 세상이 시끄러웠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우리나라의 식품의약품안전 즉 식약처는 아니 낙지의 내장 부위는 비가식 부위야 아니 먹지도 않는 부위를 왜 조사해가지고 이렇게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어 라는 태도를 보였었는데요.
근데 사람들이 낙지 머리를 먹고 있어서 문제가 될수 있죠.
낙지의 몸통에 있는 내장에 카드뮴이 더 많이 들어있는데요.
중금속은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잘 배출이 되지 않고 몸 안에 축적되기 때문에 낙지 드실 때 손질하지 않은 몸통을 드시는건 조금 자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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