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보다 보면 평소보다 거품의 양이 많아질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나타난 거품류는 신장 질환 여부를 알 수 있는 신호인데요.
미리 알아두면 신장을 조기에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장을 망가뜨리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한데요.
의외로 많이 하는 이 행동이 신장을 망가뜨리고 거품뇨를 만든다고 합니다.
오늘은 소변 거품이 생기는 다양한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장과 단백뇨
우리 몸에서 신장은 정수기 필터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장기입니다.
그런데 신장이 망가지기 시작하면 신장이 담당하던 다양한 역할들이 잘 처리되지 않아 몸 전체에 문제가 생기게 되므로 신장이 나빠졌을 때 조기 발견하고 서둘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신장은 70% 이상 망가지기 전까지는 어떤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제때 치료하지 못하고 영구적으로 신장이 손상되기도 하는데요.
이미 70% 이상 망가진 상태에서 신장병임을 알게 되면 제대로 된 치유가 어렵습니다.
이럴 때 거품류는 신장 건강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됩니다.
거품류는 신장이 망가질 때 나타나는 특별한 증상으로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거의 90% 정도는 신장 질환이라고 보면 됩니다.
소변으로 빠지면 안 될 단백질까지 배출이 되어 그것이 거품으로 나타나는 것이며 이렇게 나타나는 거품은 바로 신장이 망가지고 있는 몸의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소변에 거품이 나게 만드는 원인이 있는데요. 어떤 건지 알아보겠습니다.
거품뇨 유발 원인
📌수분 부족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소변 거품 원인 첫 번째는 수분 부족입니다.
우리가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물에 비해 소량의 수분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은 필요한 수분을 아끼려고 적은 양의 소변을 생산하게 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소변이 평소보다 더 많이 농축되어 소변 성분의 밀도가 높아지고 색이 진하게 변하는데요.
이런 소변은 거품이 일어날 확률이 높습니다.
이 증상은 몸에 수분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현상이지 신장에 문제가 있어서 발생하는 단백류는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습관적 진통제 복용
두 번째는 습관적 진통제 복용입니다.
진통제를 달고 사는 경우 신장에 무리를 주어 소변 거품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몸에 통증이 심할 경우 일시적으로 진통제를 사용하는 것은 무방하지만 장기간 복용한다든지 작은 통증에도 진통제에 의존하는 것은 신장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신장은 우리 몸에서 해독 기능도 하기 때문에 학적 약품이 들어오면 그만큼 신장이 걸러내야 할 독소도 많아지므로 신장 건강을 생각한다면 화학적 성분이 많이 들어간 진통제 복용은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운동
세 번째는 과도한 운동입니다.
너무 강도 높은 운동을 해도 일시적으로 소변의 거품이 보일 수 있습니다.
운동으로 인한 단병류는 운동을 하는 시간보다 운동 강도와 관련이 깊습니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동안 신장으로 가는 혈액의 양은 급격하게 줄어들고 신장의 필터링 능력도 일시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운동이 끝나고 휴식을 취하면 운동으로 인한 단병뇨 증상은 사라지게 되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방광염
네 번째는 방광염입니다.
방광염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감염에 의해서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방광염에 걸렸을 때 증상으로는 소변 냄새가 심하다거나 소변을 볼 때 찌릿찌릿한 통증이 있다는 것이며 이와 함께 소변의 형태가 불투명하고 뿌연색의 소변이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뿌연 소변이 나오는 이유는 바로 세균과 싸우다가 죽게 된 백혈구 시체들이 함께 배출되었기 때문인데요.
이와 함께 몸 속 단백질도 같이 배출되면 거품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탁하고 뿌연 소변과 함께 거품이 같이 발견되면 방광염일 수도 있으므로 방광의 염증을 치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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