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현대인에게 빠질수 없는 음료중 하나입니다.
이런 커피를 마시는 방법만 달리해도 우리 혈관 건강에 많은 효과를 줄 수 있는데요.
하루 두세 잔의 커피는 집중력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돕는 등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커피에 한 스푼 넣어 마시면 맛은 물론 건강에 더욱 큰 도움을 주는 세 가지 식재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커피를 살리는 식재료
📌강황
첫 번째는 강황입니다. 커피와 강황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의외로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강황을 넣은 커피는 강황 라떼라는 이름으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커피인데요.
강황의 주 성분인 커큐민은 항염과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커피의 클로로겐산과 함께 혈관 속 노폐물과 염증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1943개의 식품과 몸속 염증 반응에 대한 분석 결과 강황의 항염증 수치는 마이너스 0.785로 항염증 효과가 가장 우수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이 염증을 일으키는 매개인자를 차단하여 염증의 발생을 막고 제거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커피 한 잔에 강황 한 티스푼 정도를 넣으면 되고 취향에 따라 우유를 조금 섞어 마셔도 좋습니다.
📌계피
두 번째는 계피입니다. 세계 3대 향신료 중 하나인 계피를 커피에 타서 마시면 색다른 맛과 건강상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계피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미국 인간영양연구소에 따르면 매일 계피를 꾸준히 먹은 사람들은 40일 후 혈당과 중성지방 그리고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최대 30%까지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계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과 폴리페놀 등의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인슐린 작용을 통해 혈당도 낮춰주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커피에 계피를 반 티스푼 넣어 마시면 가장 향긋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코코아
세 번째는 코코아입니다. 커피를 마실 때 향긋한 코코아를 같이 넣어준다면 맛과 영양 모두 지킬 수 있습니다.
당분이 없는 카카오로 만든 코코아를 커피에 섞어서 마시면 향긋한 향은 물론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데요.
코코아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네오브로민과 같은 항산화 성분들이 아주 풍부합니다.
이런 성분들은 커피와 결합하면 항산화 효능이 크게 증가하여 혈액순환과 혈압 안정화 등 건강상 이점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커피 한 잔에 코코아 두 티스푼 정도를 넣으면 되고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은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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