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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하다 두고 온 강아지 한 마리, 한 달 뒤 다시 방문한 집터에서 주인은 눈물을 참지 못했습니다

큰 산불에 반려견을 놓고 온 주인은 한달이 넘는 시간동안 눈물만 흘렸습니다.

역대 최악의 산불로 캘리포니아를 덮쳤던 큰 산불 캠프파이어라 불렸던 이 재앙은 많은 것을 앗아갔는데요.

80명이 넘는 사망자를 발생시키고 주변 인가를 태워버리며 한 달이 넘도록 타들어 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고 대피했으며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안드레아 역시 이곳에 살다 대피한 인물 중 한 명인데요. 그녀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급하게 피난을 갔는데 이때 미처 자신의 애완견인 메디슨은 챙기지 못했습니다.

뒤늦게 메디슨을 찾으려 했으나 불길은 거세졌고 결국 살기위해 그녀는 눈물을 머금고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약 한달의 시간이 지나고 비의 도움으로 겨우 불이 꺼졌는데요. 모든게 잿더미가 되었다는 소식에 그녀가 먼저 생각한건 메디슨.

자신의 가족과도 같았던 메디슨을 불길 속에 두고온 죄책감, 메디슨을 챙기지 못했다는 그 죄책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한편 산불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하던 구조대들 중 동물구조대의 구조원인 샤일라 설리번은 복구작업에 힘 쓰던 중, 한 집터에서 개 한 마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며칠 전만해도 아무도 없던 곳에 갑작기 나타난 하얀 개 한 마리.

녀석은 한 집터에 계속 머물며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 개가 바로 안드레아가 키우던 개 메디슨이었습니다.

샤일라는 녀석이 이 집터에 살던 개임을 직감했고 주인이 돌아올거란 생각에 먹을 것을 챙겨주며 메디슨을 돌봤습니다.

“엄청난 산불에서 혼자 살아남은 녀석이 자신의 주인까지 기다리고 있었어요.” “이런 개는 처음 봤어요. 세상에 이런 아이가 있나 싶어서요.”

메디슨의 충성심에 감동한 샤일라는 녀석을 돕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메디슨이 샤일라의 보살핌을 받던 어느날 산불을 피한 주민들이 재산피해를 추정하기 위해 집터로 돌아왔고 이 일행에 당연히 안드레아도 함께 있었습니다.

안드레아를 발견하자마자 반갑게 짖으며 달려나가는 메디슨. 다시 집터로 돌아온 이후 꿈쩍도 안하던 녀석이 주인을 보고 움직인 것입니다.

안드레아는 죽었을거라고 생각한 메디슨이 달려오는 것을 보고 꿈같은 감동의 재회를 하고 펑펑 울었습니다.

“당연히 그 자리에서 도망쳤거나 죽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살아있어 주다니 너무 고마워요.”

이들의 감동적인 재회는 주변에 있던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았고 안드레아는 메디슨을 돌봐준 샤일라에게도 감사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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