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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잘못된 거 아닌가요..?” 배달 물품을 받아 들고 배달원이 계단에 앉아 눈물 흘린 사연에 모두가 놀랐습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던 중국의 한 배달원은 얼마 전 일을 하다 뜻밖의 사건을 겪고 눈물을 쏟았는데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한 배달원은 케이크 배달 주문을 받고 빵집에 들렀다가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마주쳤습니다. 배달 받는 사람이 다름 아닌 배달원 본인으로 지정돼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청년은 빵집 주인에게 케이크를 받아야 할 사람이 자신이 맞는지 재차 물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똑같았습니다.

빵집 주인은 누군가 배달원을 위해 케이크를 산 게 맞다고 확인해주었는데요.

현지언론은 평소 그가 성실히 일하는 것을 눈여겨본 어느 고객사가 이날이 배달원의 생일인 걸 알고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케이크를 주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영수증에는 “상하지 않도록 잊지 말고 되도록 빨리 먹으라”는 주문자의 당부도 함께 적혀 있었는데요.

어안이 벙벙한 듯 한동안 우두커니 서 있던 배달원은 건물 밖으로 나가 계단에 홀로 걸터앉았습니다.

컴컴한 어둠 속에서 작게 빛나는 촛불을 불어 끈 그는 케이크를 한입 떠먹은 뒤 흐르는 눈물을 옷소매로 훔쳤는데요.

네티즌들은 “평생 못 잊을 것”, “마음이 따듯해진다”,“생일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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