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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아이폰 사려고 ‘이 행동’ 했다가 평생 후회하게 된 이유

중국에 사는 17살 고등학생인 샤오왕은 아이폰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의 학교에서 당시 최신 핸드폰이었던 아이폰4는 사회적 지위의 상징이었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그는 아이폰 4를 원했지만 그의 부모님은 사줄 돈이 없었습니다. 방법을 찾던 샤오왕은 되돌릴수 없는 일을 저지르고 말게 되는데요.

애플의 최신 아이폰을 사기 위해 자신의 신장(콩팥)을 떼내 팔았던 것입니다.

아이폰4를 사기 위해 암시장에서 신장을 떼내 팔았던 샤오왕은 영구장애자가 돼 버렸는데요.

샤오왕은 자신의 신장 하나를 떼내 판 돈만으로도 아이폰4를 7~8대나 살 수 있는 3200달러(약 357만원)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비싼 대가를 치러야 했습니다. 24세 청년으로 자란 샤오왕은 이제 더 이상 정상적인 신장을 갖지 못하고 병원에서 혈액투석을 해야 하는 영구장애자가 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의 신장 절개 수술은 비위생적인 곳에서 비정상적으로 시술됐습니다. 샤오왕은 수술 후 일주일 간의 회복 기간이 끝나자 나머지 한개의 신장만으로도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비위생적인 수술은 곧 신장 감염을 일으켰고 그를 죽을 듯이 아프게 만들었습니다. 그제서야 샤오왕의 부모는 그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았는데요.

그의 가족은 샤오왕이 탐내던 아이폰4를 구입할 돈조차도 없었지만 이제 그의 신장 투석비용을 충당해야 할 정도로 상황은 더욱더 악화됐습니다.

이제 24세가 된 샤오왕은 아이폰4를 손쉽게 얻으려 빠른 길을 찾다가 병원에서 평생 투석 치료를 받으며 살아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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