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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포르쉐를 긁어 망연자실하고 있을 때 차주가 보인 충격적인 반응

폐지를 주우면서 간신히 돈을 벌어 살아가던 한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중국 구이린시 공창현에 사는 한 할아버지는 폐지를 실은 자전거를 타고 거리를 지나다 그만 주차된 차량을 긁고 말았습니다.

수리비가 비쌀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할아버지는 막막함에 그 자리에 털썩 주저 앉았습니다.

긁은 자동차가 포르쉐라는 사실에 주저 앉은 할아버지. 포르쉐는 수입 자동차로 가격만큼이나 수리비도 어마어마 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가끔 고급 수입차와 접촉 사고를 냈다가 비싼 수리비 때문에 전 재산을 날릴 뻔했다는 아찔한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전거에서 내린 할아버지는 생각보다 흠집이 많이 난 차량을 보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폐지를 주워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할아버지에게 포르쉐의 수리비는 너무나 감당하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포르쉐 차주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했는데요. 곧 이어진 차주의 행동에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차주는 바닥에 주저앉은 할아버지에게 다가가 “할아버지 괜찮아요. 수리비 내지 않으셔도 돼요”라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할아버지가 다치지 않았는지 걱정을 하며 “다음부터 자전거 타실 때 조심하세요”라고 말했는데요.

이 말을 들은 할아버지는 연신 차주를 향해 손을 모으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해당 포르쉐의 수리비는 약 10000위안(한화 약 190만 9,400 원)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포르쉐 차주의 친절함과 관대함은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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