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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가 아닌 자신의 머리로 못을 박는 남자의 충격적인 사연

망치보다 강한 머리로 못을 박는 남자가 있다면 믿을 수 있으신가요?

최근 남들보다 강한 두개골의 소유자로 기네스 기록에 오른 남성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보스턴 출신 엔터테이너 존 페라로라는 남성인데요.

페라로는 남다른 두개골의 소유자로 망치대신 머리로 못을 박습니다. 심지어 머리 위에 벽돌을 올려놓고 볼링공을 떨어트려도 문제없습니다.

못과 벽돌 그리고 볼링공만 부서질 뿐 그의 머리는 멀쩡한데요.

페라로는 남다른 능력을 어린 시절 처음 발견했습니다. 남동생과 술래잡기를 하던 중 동생의 실수로 단단한 떡갈나무 문에 머리를 강하게 부딪쳤지만 놀랍게도 파괴된 건 그의 머리가 아닌 문이었습니다.

이후 성장하면서 페라로는 두개골을 단련시키는 방법을 터득했고 오늘날 가장 강한 두개골의 소유자로 기네스북까지 오르게 됐습니다.

페라로는 하버드 메디컬 스쿨에서 두개골 검사를 받은 적이 있는데요.

그의 위험한 묘기가 머리에 강한 충격을 줄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검사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두개골은 물론 뇌까지 전혀 이상이 없었는데요. 당시 그를 진찰한 의학전문가들에 따르면, 페라로의 두개골 두께는 16mm로 평균 두개골 두께인 6.5mm의 2배가 훨씬 넘었습니다.

그러나 페라로의 남다른 머리 두께가 비결의 전부는 아닌데요. 그는 “정신집중이 가장 큰 비결”이라며 “머리자체가 아닌 그 속을 단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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