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8년도에 다리가 네 개 달린 여자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조세핀 머틀 코빈.
깜짝 놀란 가족들은 아이를 의사의 진료를 받게했고 의사는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의사의 의견과는 달리, 머틀은 놀랍도록 건강하게 자랐습니다. 머틀의 다리가 네 개인 것은 쌍둥이로 완전히 분화하기 전에 멈춰진 상태로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양쪽에 긴다리와 가운데 두 개의 작은 다리로 되었으며 정상적인 생식기 두 개를 가지고 있으며 오른쪽 다리가 기형으로 잘 걷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가운데의 작은 다리는 겨우 움직일 수 있는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13세가 되자 서커스의 ‘프릭쇼’에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몸에 장애가 있었지만 그것을 이용하여 일주일에 약 450불 정도를 벌어들였는데 당시의 화폐가치로 매우 큰돈이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인기를 끌고 큰돈을 벌게 되자 가짜 다리를 만들어 착용하는 그녀를 모방한 사람들이 나타날 정도였는데요.
머틀은 19세가 되자 프릭쇼를 그만두고 제임스 빅넬이라는 남자와 결혼하게 됩니다.
어느 날 좌측 복부에 통증이 생겨 의사의 진찰을 받았는데 임신을 판정받았는데요. 왼쪽 자궁의 임신이었는데, 그녀는 오른쪽 성기로 성생활을 했기 때문에 좀처럼 믿지 못했다고 합니다.
어쨌든 임신으로 너무 고통받았기 때문에 중절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머틀은 나중에 5명의 아이를 출산하였는데 오른쪽 자궁으로 임신하였습니다.
평범한 가정주부를 하던 머틀은 20년 만에 서커스 프릭쇼에 복귀하고 약 6년 정도 활동하였고, 연쇄상구균 피부 감염으로 1928년에 사망했습니다.
장례식 후 그녀의 관과 무덤을 콘크리트로 덮었으며 완전히 굳을 때까지 가족들이 지켰다고 하는데요. 그렇게까지 한 이유는, 유족들은 그녀의 시체를 탐낸 시체 도둑을 우려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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