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다른 성별을 보지 못하는건 요즘 세상에는 사실상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데요.
그런데 여기 살면서 여자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는 남성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미하일로 톨로토스(Mihailo Tolotos)인데요.
그는 태어나자마자 남자만 있는 수도원에 버려진 아기였습니다.
1856년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그는 어머니가 출산하다 사망하자 다음 날 그리스 아토스산 꼭대기에 위치한 그리스정교회 수도원 앞 계단에 버려졌고 정교회 수도사들은 그를 입양해 양육했는데요.
톨로토스는 자라면서 그 지역의 엄격한 규칙에 따라 살았습니다.
그중 하나는 여성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는데요.
이 규칙은 수백 년 동안 적용됐으며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수도원 자체도 깎아지를 듯 높은 산에 위치해 있으며 높은 벽이 둘러져 있어 창밖으로 지나가는 여성들조차 볼 수 없다고 하는데요.
또한 여성이 방문할 수 없으며 수도원에 반입하는 동물 역시 암컷이면 들여오지 못했습니다.
놀랍게도 톨로토스는 얼마든지 세상 밖으로 나가 여성을 만나는 등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그는 아토스산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수도원 생활이 잘 맞았던 그는 해당 수도원에서 수도사로 지냈는데요.
그는 동료들의 설명과 책을 통해서만 여성의 존재에 대해 배웠으나 실제로 본 적은 없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그는 여성에게 호기심이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톨로토스는 1938년 82세의 나이로 사망할 때까지 여성의 그림자조차 보지 못했습니다.
현재까지도 그는 여자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죽은 유일한 남자로 기록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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