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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잠든 새벽 3시, 갓난아기가 자는 방 ‘CCTV에 찍힌 정체’를 보고 가족들이 경악한 이유

어두컴컴한 새벽, 아이 혼자 잠든 방에서 충격적인 물체가 포착돼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Mirror)’는 손주들이 잠든 방에 설치한 홈 CCTV에서 ‘악마’를 발견했다는 여성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사는 토리 맥켄지(Tory McKenzie, 41)는 지난 1월 기이하고 공포스러운 물체와 맞닥뜨렸습니다.

평소였으면 아이들이 새근새근 잠자고 있을 새벽 3시. 손녀딸 앰버(Amber, 2)가 생후 7개월 된 동생 마이클(Michael)의 침대를 가리키며 “저리 가!”라고 울부짖었습니다.

할머니 토리는 앰버의 외침을 듣고 깜짝 놀라 방으로 달려갔습니다. 엠버는 울음을 터뜨리며 누군가 마이클을 헤치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토리는 너무나도 생생하게 묘사하는 손녀딸의 말에 곧장 아이들 방에 설치해둔 홈 CCTV를 확인했습니다.

창문도 닫혀있고 누군가 들어올 만한 문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인기척도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카메라에는 누군가가 남긴 선명한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었습니다.

카메라에 포착된 것은 사람도, 물건도 아닌 흡사 악마처럼 보이는 기이한 것이었습니다. 허리가 구부정한 노파 형상에 뿔이 달린 머리, 뾰족한 손톱이 보였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는 카메라를 가만히 바라보는 듯했습니다. 토리는 악마가 분명하다고 생각했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이 같은 사진이 퍼지자 일부 누리꾼은 “포토샵이 아니냐”며 가짜 의혹을 제기했고 토리는 “진짜다. 포토샵 같은 건 할 줄도 모른다”라며 아들이 찍힌 CCTV 화면을 비교 사진으로 올리기도 했습니다.

토리는 매체에 “내가 본 것은 진짜다. 처음 이 장면을 봤을 때 두 눈이 의심스러워 여러 번 반복해서 봤다. 충격 그 자체였다. 머리에 뿔이 달렸고 긴 손톱이 있어서 악마 같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들 부부에게 화면을 보여줬더니 너무 무섭다며 손주들 방을 옮겼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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