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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때마다 못 생겼다고 조롱 받아 9번 성형 수술한 ’20대 남성’의 얼굴 변화 ㄷㄷ

취업하기 위해 면접을 볼 때마다 못 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자꾸 면접에서 떨어지던 어느 한 청년이 있었는데요.

심지어 면접관으로부터 외모 비하 발언까지 들어야만 했던 그는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성형수술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면접관의 외모 비하와 조롱에 참다못해 9번의 성형수술 끝에 아이돌 못지 않은 얼굴을 가지게 된 이 남성의 이름은 도꾸옌(Đỗ Quyền) 입니다.

그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26살인데요.

베트남 호찌민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인플루언서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도꾸옌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서 성형 전후 비교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동일인물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너무도 다른 두 남성의 모습이 영상에 담겨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 사진 속 남성은 동일인물이였습니다.

지금은 아이돌 못지 않은 외모로 훈훈함을 자랑하는 도꾸옌은 성형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주변으로부터 못생긴 외모 때문에 조롱 받아야만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는 왜 자신의 성형 전후 비교 사진을 공개한 것일까요. 도꾸옌은 자신과 비슷한 사연을 가진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사진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그가 성형을 결심한 이유는 취업을 하기 위해 면접을 보던 때로 돌아갑니다.

당시 그는 면접관으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되는데요. 그 얼굴로는 직장을 구하기 힘들다라는 굴욕적인 말을 들은 것입니다.

사실 예전부터 외모 때문에 놀림도 받고 조롱도 받아왔었지만 면접관의 외모 비하 발언은 너무도 충격적이었고 그는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성형 수술을 결심한 그는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상황을 고려해 스스로 돈을 벌어 저축해 모은 돈으로 성형 수술을 감행합니다.

그것도 한번이 아니라 총 9번의 성형수술을 받게 됩니다.

안 그래도 평소 외모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면접관으로부터 들은 외모 비하 발언은 결국 그를 성형 수술하게 만든 것이었는데요.

성형 수술을 결심한 도꾸옌은 지금까지 눈과 코, 치아, 입술을 포함해 총 9번의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성형 수술비는 4억 동, 우리나라 돈으로 약 2천만원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주변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성형 수술을 한 뒤 그의 부모 역시 그의 얼굴을 한번에 알아보지 못했을 정도로 도꾸옌 얼굴은 확 바뀌어 있었습니다.

베트남 현지 매체들은 그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한국 연예인으로 얼굴이 바뀌었을 정도라고 대대적으로 보도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도꾸옌은 성형 수술한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자기 얼굴을 알아보지 못한 것이 조금은 슬펐다면서도 성형 수술한 자신의 얼굴에 만족해 하는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SNS에 경험담을 공유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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