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해도해도 끝이 없는 자신과의 싸움인데요.
보통은 식사 조절과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계실겁니다.
그런데 최근 수면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어떤 수면이 우리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살빠지는 수면 방법
📌 침실 온도
먼저 침실의 온도는 따뜻하거나 덥지 않은 조금 선선한 정도가 좋습니다.
다이어트에 가장 좋은 침실 온도는 18도에서 19도 사이인데요.
여러 온도에서 실험한 결과 18도에서 19도 사이의 온도에서 체온 조절을 담당하는 갈색 지방의 칼로리 소모량은 42%까지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신진 대사는 10% 정도 더 활발해졌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온수매트나 온돌 바닥 등 뜨끈하게 자는 것을 선호하는데 지나치게 높은 온도는 잠이 드는 것과 숙면 유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침실 밝기
두 번째 방법은 침실의 밝기인데요. 침실은 암막 커튼으로 어둡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빛을 막는 것만으로도 수면 중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미국 국립수면재단의 연구에 따르면 잠들기 전이나 잠자는 동안 빛에 많이 노출되는 것은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하여 체중 증가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멜라토닌이 부족하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랩틴의 분비도 감소하여 배고픔을 느끼고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반대로 멜라토닌 분비가 활발하면 빠르고 깊게 잠들 수 있고 랩틴의 분비도 증가하여 식욕 억제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 블루라이트
또한 잠자기 전 스마트폰이나 tv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다이어트에 가장 치명적인데요.
노스웨스턴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밤에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확률이 더욱 높다고 밝혔습니다.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의 생성을 막는 것은 물론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때문에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게 되고 몸의 지방 연소 능력이 줄어들어 오히려 체중이 증가합니다.
잠자기 최소 30분 전에는 스마트폰과 tv를 보지 않고 온도와 발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의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