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쌓인 독소를 제거해줍니다” 동의보감에도 나온 망가진 간을 살려준다는 부추 레시피

부추는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고 고기 먹을 때나 부침개로 부추 많이 먹는데요.

이런 부추는 각종 비타민과 칼륨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여 건강상 이점이 많은 채소입니다.

부추의 이런 성분들은 혈액순환을 돕고 암 세포를 억제하며 간에도 큰 도움을 주는데요.

오늘은 특히 간에 쌓인 독소 제거에 효과적인 부추 섭취 방법과 간단한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의 독소를 제거하는 부추

부추에 가득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b군은 간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간에 독소가 쌓이는 것을 막고 간의 해독 작용도 돕습니다.

동의보감에도 부추는 간의 채소라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간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을 주는데요.

부추는 생으로 그냥 먹는 것보다 익힐 경우 베타카로틴 성분이 크게 증가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료에 따르면 부추를 살짝 익히면 베타카로틴 성분이 생부추에 비해 최대 26배까지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된장과 부추를 같이 먹게되면 몸속에 쌓인 독소와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부추 된장 레시피

4인분 기준 부추 한 줌과 들깨가루 3큰술 밀가루 3큰술 참기름 1 큰 술 된장 1 큰 술을 준비합니다.

세척한 부추는 먹기 좋게 4에서 5cm 길이로 썰어줍니다.

부추를 썰었다면 된장 한 큰술과 참기름 한 큰술을 넣고 잘 버무립니다.

그다음 양념한 부추에 밀가루 새 큰술과 들깻가루 새 큰술을 솔솔 뿌린 후 잘 섞어줍니다.

양념된 부추가 준비되었다면 김이 오른 찜기에 넓게 펴서 쪄줍니다.

이때 불의 세기는 중불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불에서 부추를 약 5분 정도 찌면 부추 숨이 죽고 양념이 잘 배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