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 중 하나인 고지혈증.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 또 중성지방 이런 게 다 같은 말인지 헷갈리지 않으시나요.
어떤 용어인지 고지혈증 조절은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용어 정리를 좀 먼저 해볼 테니까 검진 결과지가 있으신 분들은 같이 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일단 고지혈증의 정확한 병명은 이상지질 혈증입니다.
이 ld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중 한 가지 수치가 높거나 둘 다 높은 것을 모두 다 이상 지질 혈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발음하기가 좀 어려워서 여기서도 편의상 고지혈증이라고 하겠습니다.
■ 고탄수화물 식사
고지혈증이 있을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것 첫 번째는 바로 고탄수화물 식사인데요.
그런데 여러분 이 고지혈증이라는 것은 나쁜 지방을 많이 먹어서도 생기지만 한국인들은 특히 탄수화물 때문에 탄수화물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몸은 섭취한 탄수화물을 포도당으로 분해해서 에너지원으로 쓰고요 남은 것은 간과 근육의 글리코겐으로 저장을 하고 이후에도 남은 포도당은 중성지방으로 저장을 합니다.
그러니까 이 과도한 탄수화물이 고혈당 상태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지방의 형태로 저장이 된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고지혈증이 있으면 무조건 탄수화물을 줄이셔야 합니다.
■ 인슐린 저항성
고지혈증이 있을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것 두 번째는 바로 인슐린 저항성을 키우는 거예요.
아니 고지혈증하고 인슐린하고 도대체 무슨 상관일까요.
인슐린이라는 것은 이 혈중의 포도당을 근육이나 세포 안으로 끌고 들어가는 열쇠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죠.
그런데 근육이나 세포에서 인슐린을 받아들이는 수용체 그러니까 열쇠 구멍이 망가져서 포도당을 못 받아들이게 되면 포도당은 그대로 혈액 속에 쌓이게 되고 이 고혈당 상태의 혈액이 간으로 흘러들어가면서 지방으로 저장되기 십상입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당뇨도 생기게 되는 거죠.
■ 간 피로
고지혈증이 있을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것 세 번째는 바로 간을 피로하게 하는 건데요.
이 간은 콜레스테롤을 합성하고 또 담즙을 생성해서 지방을 분해하고 배출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간이 피로해서 간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고지혈증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고지혈증이 있다면 항상 간부터 챙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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