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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에 이런 증상 있었다면 커피 끊어야 합니다” 직장인 필수품인 커피를 끊어야 하는 신호 3가지

커피는 직장인에게 빠질 수 없는 음료인데요.

졸리거나 힘이 안날 때 많은 분들이 커피를 마십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있다면 커피 마시기를 당장 멈추셔야겠습니다.

몸에 카페인이 과다한걸 알리는 신호인데요. 어떤 증상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커피 그만 마셔야 하는 신호

📌두통

평일에는 아무일 없다가 주말만 되면 두통이 생기는 분들 혹시 계신가요?

주말에는 되도록 푹 쉬는 편인데도 이상하게 주말만 되면 머리가 더 아프다면 커피 때문일 수 있습니다.

머리가 기분 나쁘게 지끈거리는 두통은 우리 몸의 카페인 과다를 알리는 대표적인 증상인데요.

평일에 커피를 달고 살면서 카페인 의존증이 생긴 사람이 주말에 카페인 섭취량을 줄이면 금단 현상으로 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커피 속의 카페인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매일 마시던 커피를 안 마시면은 뇌혈관이 갑자기 확장되고 옆에 있던 신경이 압박을 받게 됨으로써 두통이 유발되는 거죠.

이때마다 진통제를 복용하면 점차 위장까지도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커피를 중단하셔야 합니다.

주말도 커피를 마시면 괜찮다고 생각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카페인은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양을 계속 마셔야 하니 그건 답이 아니겠죠.

📌어지럼증

두 번째로 주말에 쉴 때 말고 업무 중에 책상에 앉아 있다가 갑자기 머리가 핑 도는 어지럼증이 나타난다면 이 또한 내 몸에 카페인이 너무 쌓이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어지럼증이 나타나면 그냥 빈혈인가 생각하기 쉬운데요.

의외로 빈혈이 아닌데도 아찔하게 어지러운 증상을 수시로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때는 반드시 커피를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아까 커피가 뇌혈관을 수축시킨다고 말씀드렸죠.

머리를 열심히 쓰는 동안에는 뇌에서 필요로 하는 산소량이 많아지는데 혈관이 수축이 되어서 이 혈액 공급이 줄어들면 산소 공급도 느려지기 때문에 어지럽게 되는데요.

순간적으로 아찔하게 핑 돌 때가 바로 뇌에서 산소가 부족하다고 알리는 위험 신호입니다.

카페인 과다로 발생하는 어지럼증을 계속 방치하면 중풍이 발생할 리스크도 올라가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커피를 조절하셔야 합니다.

📌속쓰림

커피는 우리 몸에 이로운 효능도 있어서 어떤 분들께는 추천드리기도 하지만 위 식도가 약한 분들께는 사실 굉장히 불리한데요.

식도와 위장 사이에는 식도 괄약근이 있어서 위산이 역류하지 못하도록 잠그는 밸브 역할을 합니다.

커피 속에 카페인은 이 밸브를 헐겁게 하는 작용을 하는데요.

밸브가 느슨해지면 위산이 스물스물 식도로 올라와서 식도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속쓰림이 생기게 되죠.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빈속에 모닝 커피를 드시는 분들이 많이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인데요.

염증이 심해지면 매슥거리고 먹은 음식을 토하기도 합니다.

커피를 마신 후에 속쓰림과 속이 불편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커피는 즉시 중단하는 것이 좋고 또 증상이 회복되었다가도 한 번 약해진 식도 괄약근은 커피를 마시면 언제든지 또 증상이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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