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는 간식이나 다이어트 할 때 식사 대용으로 많이 드시는데요.
바나나를 그냥 먹으면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먹는 방법만 바꿔도 엄청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바로 바나나를 발효액으로 만들어 먹으면 독소를 제거해 대장암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바나나 발효액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바나나의 효능
바나나는 후숙된 검은 반점이 많을수록 더 좋은데요.
색이 푸른 바나나에 비해 면역력을 8배나 높여준다고 합니다.
바나나의 풍부한 식이섬유소가 장내에 쌓인 독소나 찌꺼기를 흡착해 끌고 나가는 능력이 있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주어 장 속 유익균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바나나에는 착한 탄수화물이라고 불리는 저항성 전분이 풍부합니다.
저항성 전분은 비만, 당뇨병, 대장암의 발생을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젠 검은 반점이 생겨 잘 먹지 않는 바나나로 발효액을 만들어 비만과 대장암을 예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나나 발효액 만드는 방법
우선 껍질을 벗긴 바나나를 1cm 정도 크기로 잘라 통에 담습니다.
이때 바나나 껍질의 안쪽에 붙은 흰 부분도 긁어서 넣어주면 좋은데요.
흰 부분에는 식이섬유와 몸에 좋은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같이 넣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바나나를 넣은 통에 꿀 또는 올리고당을 1 : 0.8의 비율로 넣어줍니다.
완성된 발효액을 완전히 밀폐하여 실온에서 3일간 발효시켜주면 되는데요.
발효시킬 때 하루에 한 번씩 뚜껑을 열어 가스를 빼주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살짝만 저어주면 됩니다.
3일간 발효시킨 후 바나나는 건져 먹고 발효액만 따로 냉장보관 해주세요.
바나나를 건져내지 않으면 부패할 수 있으므로 꼭 건져내야 합니다.
완성된 발효액은 따뜻한 물 200ml에 바나나 발효액 두 스푼을 타서 마시면 됩니다.
너무 익어 반점이 생긴 바나나를 이젠 버리지 마시고 발효액으로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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