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쓰는 물건은 가격도 가격이고 쓰던 게 익숙해서 좀처럼 바꾸지 않는데요.
그런데 이 주방 물품에서 발암물질이 나오고 있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한 두개가 아닌데 어떤 물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용시 주의해야하는 주방 물건
코팅 벗겨진 프라이팬
첫 번째는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인데요. 사용하는 프라이팬의 코팅이 벗겨졌다면 새 제품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프라이팬 바닥 코팅이 벗겨져 본체가 보인다면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는데요.
벗겨진 코팅 프라이팬은 발암물질인 pfoa가 배출되며 음식을 통해 체내에 흡수된 pfoa는 쉽사리 배출되지 않습니다.
또한 암을 유발하고 내분비계 교란을 일으킨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주기적으로 펜을 교체하고 거친 수세미나 스테인리스 소재의 조리 도구 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쿠킹호일
두 번째 쿠킹 호일인데요. 음식 조리 캠핑이나 가정집에서 알루미늄 쿠킹 호일로 고기를 굽거나 음식 조리 시 사용을 하는 경우가 가끔있습니다.
하지만 쿠킹 호일은 뜨거운 열과 산 그리고 염분에 약한데요.
쿠킹 호일에 음식을 싸서 가열하거나 라면 찌개와 같은 염분이 높은 음식 조리 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쿠킹 호일로 조리된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알루미늄의 양은 많지 않지만 알루미늄 과다 노출 시 구토, 설사, 메스꺼움, 치매 등 신경계통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알류미늄 노출을 경계해야 합니다.
양은 냄비
세 번째는 양은 냄비입니다. 양은 냄비를 사용하여 라면을 많이 끓여 드시는데요.
양은 냄비는 아연과 니켈 등을 섞어 만든 알루미늄 합금으로 쿠킹 호일과 마찬가지로 염분 높은 음식을 조리하게 되면 아연, 니켈, 알루미늄을 섭취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양은 냄비를 사용하는 음식을 섭취할 경우 빈혈 증세 어지럼증과 같은 뇌 신경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지속적인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닐봉지
네 번째는 비닐 봉지입니다.
요즘 뜨거운 음식을 담은 뒤 배달이 활발해져 포장 용기가 많이 진화했지만 여전히 뜨거운 음식을 비닐 봉지에 담아 판매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닐봉지에 담긴 음식을 섭취할 경우 환경호르몬에 노출될 수 있는데요.
비스페놀 a는 비닐봉지 플라스틱 용기를 통해 체내에 흡수되는 환경호르몬 중 하나입니다.
환경호르몬은 내분비 교란 물질로 특히 비스페놀 a는 뇌에 영향을 주어 사회적 행동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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