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많은 사람들에게 정말 무서운 질병입니다.
이 가운데 치료가 어려운 췌장암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10%에 불과하고, 나머지 대부분은 환경적 요인인데요.
그래서 그 원인은 음식에 따라 다릅니다. 오늘은 췌장에 좋지 않은 음식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췌장을 망치는 음식
📌 감자튀김
지방과 당분이 많은 음식 중 감자튀김은 췌장에 가장 부담스러운 음식 중 하나입니다.
감자튀김은 감자와 야채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건강에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왜 감자튀김이 문제인지 궁금해 하실겁니다.
췌장의 두 가지 주요 임무는 혈액 속의 당도를 조절하는 것과 동시에 지방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혈당 수치를 점점 더 빠르게 올리는 음식을 먹거나 고지방 음식을 먹는 것은 췌장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 두 가지 조건 중 하나가 감자튀김인거죠.
감자 자체는 지방이 매우 적지만 기름에 흠뻑 젖어 튀길수록 지방 함량이 높을수록 지방 함량이 높아지는데요.
만약 하나의 생감자가 80칼로리를 가지고 있다면, 튀긴 감자는 매우 빠른 속도로 350칼로리로 올라갈 겁니다.
특히 신진대사가 떨어지는 30~40대 이후에는 이들이 먹는 감자튀김이 지방으로 변해 몸에 쌓일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 곱창, 대창
췌장을 파괴하는 두 번째 음식은 곱창과 대창입니다.
곱창과 대창은 모두 기름기가 많아 췌장염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하며 건강한 사람은 1년에 두세 번 너무 자주 먹지 말고 가끔 먹어야 합니다.
📌 가공육
췌장을 부수고 췌장암을 촉진하는 세 번째 식품은 살코기와 가공육입니다.
붉은 고기, 햄, 베이컨, 살라미, 소시지, 그리고 다른 가공육을 보통 많이 먹는데요.
10년 전인 2012년 췌장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연구에서 췌장암 6,243건을 분석한 결과 가공육을 하루 50g씩 먹으면 췌장암 위험이 1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붉은 고기를 하루 100g 이상 섭취하는 남성들은 췌장암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췌장암 외에도 적색육과 가공육을 섭취하면 대장암 등 다른 암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최근 니트로소 화합물이 원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람들은 또한 흡연을 통해 니트로소 화합물에 노출될 수 있지만, 흡연은 또한 췌장암의 주요 유발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다.
📌 술
췌장을 망가뜨리는 또 다른 것은 알코올인데요.
술이 간에 좋지 않다는 건 알지만 췌장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췌장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소화효소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지만, 이 소화효소는 가장 긴 보호세포라는 저장고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 소화효소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을 녹일 만큼 강력한데요.
다만 평소 소화관으로 배출돼 소장에 들어갈 때 활성화돼야 하는 소화효소는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독소 때문에 보호세포에서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음식이 아닌 췌장 자체를 소화하게 됩니다.
따라서 염증을 촉진시켜 급성 췌장염이나 만성 췌장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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