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과는 잘못 골랐다간 부서진 알갱이가 입안을 돌아다닐 만큼 푸석푸석한데요.
그런 식감은 맛 까지 없게 만들어 사놓고 다 버리기 일쑤죠.
그래서 잘 고르려고 골라봐도 다 비슷비슷한 사과 앞에서는 대책이 안 서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사과를 고르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과를 고르는 간단한 방법
대부분의 과일이 그렇듯이 사과 또한 품종마다 맛의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마트에 판매되는 사과는 거의 대부분이 홍로입니다.
출하되는 시기가 8월 말로 추석쯤이라 추석 사과 또는 국민 사과라고 불리는데요.
그래서 지금처럼 어딜 홍로사과라서 내가 품종을 고를 수 없다면 이방법을 써보세요.
📌사과 꼭지 확인
첫 번째 사과의 꼭지를 보는 겁니다.
요즘은 특히 꼭지를 자르지 않은 사과도 많이 유통돼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데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꼭지가 말라 틀어져 있으면 푸석하고 그렇지 않고 꼭지가 싱싱하다면 신선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과의 꼭지가 없거나 이미 신선하다면 다음은 꼭지 대신 어디를 봐야할까요?
📌사과의 색
두 번째 사과의 색을 보면 됩니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붉지 못한 사과는 햇빛을 많이 받지 못한건데요.
미색과라고 별도로 부르는 호칭도 있을 만큼 맛없습니다. 그래서 꼭 붉은 빛이 지난 사과를 고르세요.
단 이건 홍로일 때의 기준이고 일부 사과는 일부러 색상 관리를 하지 않는 품종도 있습니다.
📌촉감
세 번째 만져보면 아는데요. 만졌을 때 끈적한 느낌이 든다면 걸러야 합니다.
이건 당도가 너무 높아서 주체하지 못하고 삐져나온 건 아니고 수확한 지 오래 지나서 사과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불포화 지방산의 일부입니다.
그러므로 이것도 사과가 오래됐음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끈적한 건 거르고 그런 매끈한 걸 고르면 될까요? 아닙니다.
사과는 만졌을 때 살짝 까끌까끌한 사과가 가장 좋습니다. 사과 이제 잘 고르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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