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은 생각만 해도 침이 나올 정도로 신 과일인데요.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좋기로 유명한데요. 하지만 이런 레몬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건강상 이점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바로 암세포를 억제하여 암 예방에 큰 도움을 주는 효과를 가진 레몬물의 효능과 쉽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레몬에 풍부한 페놀 화합물과 다양한 항산화 성분들은 암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이 성분들은 니트로사민이라는 발암성 물질을 억제하는 강력한 항암 성분인데요.
국내외 여러 연구에 따르면 레몬에 이러한 성분들이 니트로사민을 50%까지 억제하였으며 레몬을 한 개만 먹어도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레몬을 그냥 먹으면 이런 효과는 나오지 않습니다.
레몬은 뜨거운 물에 차처럼 마셔야 항암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항암 성분들은 레몬 껍질에 더욱 풍부하니 올바른 세척으로 껍질째 활용하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 레몬물 만드는 법
암세포를 억제하는 레몬물 만드는 방법입니다.
먼저 끓는 물에 레몬을 20초간 데쳐서 껍질에 묻어 있는 왁스와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오돌토돌한 레몬 껍질 속 잔류 농약 제거를 위해 밀가루를 푼 물에 5분간 담가둡니다.
물 1l에 밀가루 3큰술 정도를 풀어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5분이 지나고 흐르는 물에 레몬을 두세 차례 헹구면 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레몬 세척이 끝납니다.
잘 세척한 레몬은 가로로 썰어줍니다.
너무 얇으면 껍질과 과육이 분리되어 마시기 불편할 수 있으니 5mm 이상의 두께로 써는 것이 좋습니다.
레몬 씨가 같이 들어가면 물에서 쓴맛이 올라오니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 2리터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미리 썰어놓은 레몬 1개를 넣어줍니다. 레몬의 양은 물 2리터당 1개면 충분합니다.
이렇게 잘 우러나온 레몬물은 서서히 온도가 식어서 체온과 비슷할 때 미지근하게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레몬물은 노폐물 배출과 다이어트 피부 미용에도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레몬은 산성이 강한 식품이라 공복이나 자기 전에 마시면 위를 자극하여 속이 쓰일 수 있으니 식전보다는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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