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다 알고 누구나 해봤을 그 자세. 바로 양반다리 인데요.
의자에서도 공부하면서 혹은 소파에서도 어디서나 양반다리를 하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이 자세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이런 분들 매우 위험합니다.
양반다리가 우리 몸을 망치기 때문인데요. 어떤 이유에서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양반다리가 안 좋은 이유
양반다리를 하는 대부분의 분들은 허리 근육이 조금 약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허리의 근육이 약하신 분들은 양반다리를 할 때 안정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다시 말해서 허리 근육이 약한 사람들은 양반다리를 하면 허리를 잡아주는 근육을 쓸 일이 적고 상체를 세우는 데에도 적은 힘이 필요해서 의자 위에서 양반다리를 하는 게 편하게 느껴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더 자주 하게 되는 건데요. 하지만 이 자세 편안하다고 계속하다간 큰일 납니다.
의자에 앉는 최악의 자세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양반 다리는 크게 무릎 골반 허리에 영향을 주는데요.
먼저 무릎 같은 경우는 양반다리를 하게 되면 130도 이상 무릎을 구부리게 되고 그러면서 무릎 안쪽에 과도한 하중이 실리게 됩니다.
무릎 주변의 근육의 불균형을 초래하면서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오자다리 변형이 올 수도 있습니다.
또 양반 다리로 오래 있다 보면 무릎 안 슬개골과 대퇴골의 압박을 주면서 슬개골의 연골이 약화하고 통증을 일으키는 슬개골 연골 연화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중부에서 이상근이라는 근육과 엉덩이 주변 근육이 긴장해서 엉덩이부터 발목까지 저리고 당기는 이상근 증후군이 걸릴 수도있죠.
거기에 교차한 다리로 인한 골반 비대증 구부정한 허리 때문에 허리 디스크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딱딱한 바닥보다 푹신한 의자 위에서 양반 다리는 허리심을 덜 쓰게 해서 더 위험하다고 해요.
그리고 한쪽 다리만 올리는 자세 역시 몸을 불균형하게 만들어서 양반 다리랑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앉아서도 건강을 지키는 제일 좋은 방법은 허리를 잡아주는 중요한 근육들 코어 근육들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해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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